비탈면에서의 숏크리트(shotcrete) 공법

숏크리트(shotcrete) 공법이란?
터널의 라이닝 및 굴착지반, 비탈면등에 시멘트, 골재, 물등을 혼합하여 압축공기로 뿜어서 자유면에 달라 붙게 만드는 공법이다.

<터널 라이닝 숏크리트>

<굴착에서의 숏크리트>

<비탈면에서의 숏크리트>

비탈면에서의 숏크리트 공법?
토사 또는 풍화된 암반 비탈면에 풍화 및 유실등의 진행성 작용을 막기 위해 시멘트 혼합 재료을 뿜어 붙여 표면의 강도를 증가 시키는 방법이다.

표면 풍화 및 유실등에 탁월한 공법이지만 국내에서는 비탈면에 적용하기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. 아마도 식생공법이 자연 친화적으로 보이기 때문인것 같다.

다음은 용인지역에서 수행한 숏크리트 시공 현장이다.
장기간의 풍화로 비탈면의 유실 및 국부적인 붕괴가 발생하였다. 전체적인 안정성에는 큰 문제는 없었으나 표면의 심한 풍화로 진행성 파괴가 우려되어 배수공 설치 및 숏크리트 공법으로 설계된 현장이다.





<낙석방지책을 제거하고 유실된 토사 및 풍화암을 제거한다.>


<와이어 로프 및 망 설치>


<유공관 및 배수공 설치>









<숏크리트 타설 두께 확인>








숏크리트 공법은 표면 풍화 방지에 관해서 탁월한 공법이다. 다만, 미관상 좋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. 그러나 미관을 떠나 안정성이라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.


<외국의 시공사례>
다음은 일본의 숏크리트 타설 비탈면이다. 미관 보다는 안정성을 우선으로 숏크리트 공법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.


<국내 시공사례>
다음은 북악터널 입구에 숏크리트로 시공된 현장이다. 화강암이 기반암인 서울 지역은 숏크리의 이질감이 그다지 크지 않다. 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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